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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2-20 16:27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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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애플카' 제작 파트너 선정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마그나의 수주 가능성이 대두되며 전기차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설립한 LG전자의 수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파워볼실시간

2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세계 3위 부품업체 마그나가 애플카 수주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유력 후보에 올랐던 완성차 업체들의 애플과 협상 결렬 분위기가 최근 감지되면서 이미 완성차 위탁생산을 맡아왔던 마그나가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일 현대차·기아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하며 협력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또다른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도 실무진 단계에서 협상을 논의했으나 최종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협상에 실패한 이유를 완성차 업체들은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를 함께 만들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는 반면 애플은 본인들의 설계와 구상에 따라 자동차를 위탁 생산해 줄 하청업체를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결국 애플의 하청업체로 전락하며 자사 브랜드 가치 하락을 우려한 완성차 업체들의 입장에서 애플카는 '독이 든 성배'일 수밖에 없다. 애플의 스마트폰 위탁 생산 업체인 폭스콘도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나 승객의 안전을 담보로 하는 완성차의 안전도 신뢰성 테스트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미 완성차 업체에 위탁을 받아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마그나의 입장에선 애플카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는 차량 섀시 및 카시트부터 변속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위한 카메라 센서 및 소프트웨어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또한 이미 마그나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 재규어 전기차 I-PACE, BMW 5시리즈, BMW 스포츠카 Z4 등 한 해 16만대의 완성차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자동차와 연 18만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합작 공장을 세워 최근 중국 장쑤성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마그나는 애플이 전기차 프로젝트 초기에 협업을 논의했던 업체라는 점도 수주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앞서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CEO는 캐나다 언론 BNN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마그나가 애플카 제조 능력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마그나의 기술력을 확신했다.




마그나의 애플카 수주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목받는 또다른 업체는 LG전자다. 지난해 LG전자는 마그나와 전기차파워트레인 합작법인 'LG마그나'를 설립했다. 합작법인 설립 초기부터 양사의 애플카 수주 가능성이 언급되며 높은 기대감을 확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마그나가 애플카 완성차 수주에 실패하더라도 LG마그나 및 LG계열사의 전기차 부품 수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전기차 부품 생태계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LG전자가 애플 협력사로 선정될 유인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의 파트너로 부각되며 생태계 형성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2024년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애플 등 빅테크 업체들은 2~3년의 짧은 준비기간과 테슬라와의 경쟁 구도 등을 고려할 때 전기차 파트너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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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전파 2건은 경기 시흥 일가족·여주 친척모임 사례…모두 외국인
신규 감염자 관련 추가 접촉 감염은 아직 없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20명 추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이달 17일 이후 국내발생 사례 10건, 해외유입 사례 10건 등 총 20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며 "20건 모두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라고 밝혔다.

신규 20명 중 10명 국내서 감염…시흥 일가족·여주 친척모임 집단전파
이중 국내에서 감염된 10명은 시리아인 등 모두 외국인으로, 집단전파 사례에 속한다. 6명은 경기 시흥시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 4명은 경기 여주시의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들이다.파워볼실시간

경기 시흥시 일가족의 경우 지난달 30일 40대 남성이 최초로 감염된 이후 접촉자 추적 과정에서 가족·친척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6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집단감염 사례는 현재 유행이 종료된 상태라고 방대본은 전했다.

경기 여주시에서는 이곳에 거주하는 최초 확진자가 최근 전남 나주의 친척 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일가족 27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 중 4명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23명은 방역당국이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방대본 관계자는 "여주·나주 친척모임 사례는 마지막 환자가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아직 잠복기가 남은 상황"이라며 "확진된 이들 외 접촉자 중에서는 현재까지 추가 감염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집단전파 사례는 총 3건이 됐다.

앞서 경남·전남의 외국인(시리아인) 친척모임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38명 중 13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례 역시 지금은 유행이 종료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국내 변이 바이러스 집단 전파 사례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머지 10명 중 5명은 검역, 5명은 자가격리중 확진…변이 감염자 누적 119명
해외유입 사례 10명 중 5명은 입국검역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방대본은 이들 신규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에 20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19명이 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100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13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6명이다.

한편 방대본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달 초 거주지·국적 등을 바탕으로 변이 바이러스 여부 확인이 필요한 사례들을 분석했다.

방대본이 총 7개 시·군·구 34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모두 변이 바이러스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감시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 가족은 격리해제 시까지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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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교수들 이어 코네티컷대 더든 교수도 저널에 반박문 제출



2016년 방한 때 피해자 박옥선 할머니 손을 잡은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을 싣기로 한 학술 저널에 미국 역사학자들이 속속 반박문을 보내고 있다.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는 최근 국제법경제리뷰(IRLE)의 요청에 따라 램지어 교수의 논문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글을 저널 편집진에 보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더든 교수 외에 하버드대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 카터 에커트 교수와 역사학과 앤드루 고든 교수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의 학문적 진실성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전날 공개하고 저널 측에 보낸 바 있다.

더든 교수는 "IRLE가 여러 학자에게 에세이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다른 학자들의 글도 곧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과 한국 근현대사를 전공한 더든 교수는 '역사의 남용 : 램지어의 성(性)계약 주장에 대한 간략한 회신'이라는 제목으로 IRLE에 제출한 에세이에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액면 그대로 읽은 사람들에게는 일본의 현 정치 이데올로기를 옹호한 주장들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세계관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은 물론 '트럼피즘'(트럼프주의)과 같은 전 세계의 비슷한 움직임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특히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를 계약 관계로 설명한 것을 가리켜 "이러한 용어(계약 관계)를 유엔과 국제앰네스티가 '반인류 범죄'로 규정한 역사에 적용하는 것은 그야말로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더든 교수는 "게다가 그 용어는 일본 제국 시대에서는 고려할 가치가 없다"면서 "그때는 자유롭게 행동하는 '시민'이 없었고, 일본 본토와 식민지의 모든 사람이 '황국신민'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증거와 참조문헌 인용에서 명백한 결함이 있다"면서 가짜뉴스를 팩트로 둔갑시키는 당사자들에게 책임을 지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시각을 담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기록상 최초의 위안부인 일본인들이 인신매매 피해자라는 일본 내 기록과 일본 학자의 연구를 무시했다는 점도 반박 근거로 제시됐다.

2006년 영어로 발간된 일본의 저명 국제법학자 도츠카 에츠로의 논문에 따르면 1932년 일본인 여성 15명이 중국 상하이의 위안소로 끌려간 사건과 관련해 일본 나가사키 법원은 1936년 이들 여성을 속인 일본인 남성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이러한 판례는 "'여성들이 속았다는 어떠한 가설도 믿기 어렵다'는 램지어의 주장을 공허하게 만든다"고 더든 교수는 밝혔다.파워볼사이트
더든 교수는 "학문의 자유는 헌법적 민주주의의 핵심 교리이지만, 학문적 거짓은 그렇지 않다"면서 "아직 들키지 않은 (역사)부정론자들의 인종주의적 주장이 결코 다시는 학술 조사를 통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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